대한민국의 소주는 무엇을 말하는가?
소주는 곡류(쌀, 보리, 고구마, 타피오카(카사바), 사탕수수 등)원료를 발효시켜 증류하거나, 에탄옥을 물로 희석하여 만든술이다. 현대의 소주는 대부분 희석식 소주를 지칭하기도 한다. 소주라는 말은 태워서 만든 술이라는 뜻이다 소주의 원명은 증류, 땀을 가리키는 아랍어인 '아라크(Araq)'를 한역한 것으로 중국문헌에 나오며 한국 평한북도의 경우 아랑주, 개성지방에서는 아락주라고 징하기도 하였으며 불을 붙이면 불이난다는 화주(火酒), 한방울씩 모아서 된 술이라고 하여 노주(露酒), 한주(汗酒)라고도 부른다.
(露 : 이슬 로)(汗 : 땀 한)
<소주의 분류>
1. 증류식 소주
과거에는 소주라고 하면 당연히 증류식 소주를 의미함. 맵쌀 등의 전분질 재료를 누룩으로 병행복 발효시켜 담근후 이를 증류한다. 밑술은 청주, 탁구 모두 가능하나 청주가 보다 적합하다. 증류 방식에 따라 상압식증류, 감압식증류로 나뉘며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상압식증류를 통해 증류식 소주를 만들었다. 전통방식의 소주만드는 방식은 '소줏고리'를 이용하였다.
증류의 횟수에 따라 한번 증류 노주, 홍주라 하며 두번 증류한 환소주, 감홍주라 부르며, 세번증류한 삼중소주까지 있다
증류식 소주는 지역, 가문에 따라 여러 명칭으로 부르며 보통 45도~60도 정도를 유지한다.
현대의 증류식 소주는 안동소주, 남한산성 소주, 일품진로, 토끼소주, 느린마을소주, 모월, 미르 등이 있다.

2. 희석식 소주
현대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인 소주이 전해분을 발효하여 연속 증류를 통해 얻은 주정을 물에 희석하여 만든 술이다 19세기 일제시대에 서민층에 급속하게 퍼졌으며 1965년 1월에 국내 식량사정으로 자국산 쌀, 잡곡으로 술을 제조하는 것을 금지한 양곡관리법이 반포되면서 대체재로 희석식 소주가 떠오르게 되었다 이법은 1990년 개정되면서 안동소주등 증류식 소주의 판매가 허가 되었다. 한때는 자도 소주 강제 조항이 도입된 적이 있어 주류판매 업자는 술을 구매할 때마다 자도에서 나온 술을 일정 비율 이상 강제로 구입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류이 있어 이로인해 지역별 소주 브랜드가 탄생하였다
현대의 희석식 소주는 참이슬, 진로, 처음처럼, 한라산, 린 등이 대표적이며 지역에 따라 제조사별로 다양한 희석식 소주가 탄생하였으며 현재는 자도 소주 강제 조항이 사라져 희석식 소주의 춘추 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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